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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정다은, 주늑 든 사연
정다은 동서, LPGA 골프선수 박희영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정다은의 시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월클 동서 때문에 주눅 든 아나운서'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정다은은 지난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동서 골프선수 박희영을 언급했다. 정다은은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이상하게 시댁만 가면 작아질 때가 있다. 아나운서로 열심히 일하고 TV에 얼굴도 나오고 서울대도 나왔다. 근데 결혼 1년 후 도련님이 결혼을 했다. 동서가 세계 무대에서 뛰는 LPGA 선수다"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너무 좋아한다. LPGA 우승을 해서 신문 스크랩도 하고, 내 사진은 붙어있었던 적이 없어서 섭섭했다. 나도 동서 칭찬을 하니 시어머니가 '그냥 대단한 게 아니다. 걘 세계 1등이야'라고 말해 주눅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다은은 유튜브 채널 '누집세'에 출연해 강남 자택을 소개했다. 정다은은 "이사 온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이다. 건널목 없이 학교가 연결돼 있다. 학원이 도보 거리에 있어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전세 43평인 이 집에 대해서 "리모델링을 했는데, 예산인 3000만 원이 아닌 6000만 원이 들었다. 하나 하면 하나가 죽고 그러더라. 조명에 큰돈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다은은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1대 100', '도전! 골든벨', '해피선데이', 'VJ 특공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에서 MC를 맡았다.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과 결혼해 슬하 딸을 두고 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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