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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해피커넥터’ 2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해피커넥터는 파라다이스시티와 고객의 행복을 이어주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고객이 서비스 개선과 콘텐츠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고객 패널 제도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1기는 호텔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당시 제안된 여러 의견이 객실, 식음, 부대시설 등 전반에 반영됐다.
이번 2기부터는 활동 기간과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해 진행된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신규 콘텐츠 아이디어 제안 △서비스 체험 및 피드백 △신메뉴 시식회 △공연 리허설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며, 지원자는 지원서 및 사전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약 20명의 패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실제 제안된 아이디어의 실행 과정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해피커넥터는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 만큼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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