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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박성광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9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원형탈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성광의 머리는 정수리 부분이 휑하게 비어있는 모습이다. 최근 암투병을 고백한 아내 이솔이에 대한 악플 공격과 가짜 뉴스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아 원형탈모를 겪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솔이는 최근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항암치료 당시 삭발했던 모습도 공개했다. 이솔이는 "항암 마치고 머리가 자랄 때 도토리 같다고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솔이는 박성광과 2020년 결혼했다. 그는 남편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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