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의 아내이자 방송인 김송이 악플러에 분노를 표출했다.
김송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까불면 호온나!! 맴매!! 때찌!! 인성들이 어휴...암튼 인성이 되신 분들 고맙다. 저따위 것들에겐 이제 욕도 아깝다. 내 입만 더러워지니"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송이 친오빠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모습이 담겼다. 방송 도중 한 누리꾼이 "강원래와 이혼 잘했다"는 악플을 달자, 김송은 "강원래가 네 친구니. 무슨 얼어죽을 이혼이니. 잘 살고 있는데"라며 단호하게 반박했다.
해당 악플을 작성한 누리꾼이 사과하자 "뭘 죄송이야. 죄송이긴 됐어. 뭘 죄송이야, 얼어죽을. 하여튼 관종들은 진짜. 아유 뭘 몰랐어 모르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해당 누리꾼이 "이혼했다는 가짜뉴스 잘못 들었다"며 재차 사과하자, 김송은 "근데 처음에 들어와서 뭐라 그랬어? 강원래하고 이혼 잘했다? 내 인생 책임져 줄 거니?"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김송은 2003년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와 결혼해 2014년 아들을 얻었다.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해 인기를 누리던 중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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