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LG생활건강은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에서 ‘도심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꿀벌의 공원’, 지난해 ‘새들의 공원’에 이은 3년 연속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다.
행사에는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등 30여명이 참여해 묘목 1500여 그루를 식재하고 공원 시설을 정비했다.
공원 인공습지 인근에 애기동백, 산수유, 수국, 팜파스 그라스 등 20여종을 집중 식재해 곤충, 어류,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 서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LG생활건강은 도시 숲 조성 사업이 ESG 경영 실천은 물론, 시민들에게 긍정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생물다양성 교육과 문화행사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지속적인 도심 속 자연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체감하고 긍정적인 고객경험을 쌓아가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숲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LG생활건강이 추구하는 고객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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