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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이 '홍천 챌린저' 성공 개최 및 한국 3x3 발전을 위해 폴란드 3x3 아카데미아, 체코농구협회와 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2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FIBA 3x3 아시아컵 2025 기간 열린 2025 FIBA 3x3 아시아 워크숍에 참가했던 KXO(회장 박건연)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 관계자들은 싱가포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유럽으로 이동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시선을 돌린 KXO와 홍천군 관계자들은 폴란드와 체코로 이동해 3x3 발전 및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30일(현지 시각) 폴란드와 체코에서 각각 진행된 협약식에는 피오트르 렌키엘 폴란드 3x3 대표팀 감독 겸 아카데미아 3x3 설립자와 마이클 솝 체코농구협회 사무총장, 야쿱 비드너 체코농구협회 3x3 농구 코디네이터,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과 홍천군 교육체육과 이성희 과장, 홍천군 교육체육과 박종수 체육진흥팀장, KXO 송태훈 실무이사 등이 참여했다.
2년 전부터 프랑스농구협회와 교류를 진행 중인 KXO는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의 홍천군 전지훈련 유치 및 FIBA 3x3 오를레앙 챌린저 2024 출전 등의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프랑스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받았던 KXO와 홍천군은 이번 폴란드, 체코와의 협약을 통해 유럽으로의 저변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3개월여 전부터 폴란드, 체코와 상호 교류를 위한 대화를 시작했던 KXO는 이번 2025 FIBA 3x3 아시아 워크숍 일정을 소화하며 폴란드, 체코까지 방문하는 스케줄을 마련했고, 두 나라 관계자는 멀리 한국에서 3x3만 보고 자신들을 찾아와 준 KXO, 홍천군 관계자들을 환대했다.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폴란드, 체코, 홍천군이 3x3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체코의 경우 오는 5월 개최되는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및 FIBA 3x3 홍천 라이트 퀘스트 2025' 출전을 예정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보다 3x3 역사가 오래된 두 나라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홍천 챌린저를 개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XO 송태훈 실무이사는 "프랑스와의 교류를 통해 유럽 3x3의 노하우를 많이 배웠다. 이번에는 폴란드, 체코와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두 나라 모두 동유럽 3x3의 강국으로 농구 실력뿐 아니라 행정적으로도 우리가 배울 것이 많다.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잘 유지해 한국 3x3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폴란드, 체코와의 협약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향후 몇 년 간의 스케줄이 고려된 협약임을 밝혔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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