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최근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은 배우 하정우가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2일 서울 강남구 쇼박스 사옥에서 영화 '로비' 감독 겸 배우 하정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롤러코스터' '허삼관'에 이어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하정우는 지난 25일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에 당일 진행된 '로비' 시사회 및 간담회, GV에 불참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하정우는 "지난주 금요일에 퇴원해 잘 회복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맹장 터져서 잘 쉬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병원에서 일요일까지 있으라 했는데 이틀 당겨서 퇴원했다. 그날 저녁 GV에 엄지윤 씨, 이선민 씨를 야심 차게 섭외했던 거라 빠질 수가 없었다"며 "언론시사회 저녁 GV 때도 이수지 씨를 어렵게 섭외했는데 빠지게 돼서 아쉬웠다"고 홍보 활동에 열정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시사회 이후 관객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퇴원한 뒤 갔던 GV에서는 관객들의 반응을 잘 확인하진 못했다. 아무래도 배우들의 팬들은 작품을 호의적으로 바라봐주지 않나. 특히 그날은 진통제를 세게 맞고 가서 정신이 몽롱한 상태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로비'는 4월 2일 개봉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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