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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다요 우파메카노가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우파메카노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시즌 아웃이 확실하다"며 "현재 상태에 따르면 회복 기간은 최소 3개월"이라고 보도했다.
우파메카노는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다부진 피지컬로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다. 또한 빠른 주력을 활용한 수비 배후 공간 커버와 후방 빌드업에도 능하다.
2015년 잘츠부르크에 합류한 우파메카노는 2017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같은 '레드불' 사단의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우파메카노는 2017-18시즌 곧바로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고, 2020-21시즌이 끝난 뒤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우파메카노는 이적 후 2022-23시즌까지 뮌헨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그러나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에릭 다이어와 마타이스 더리흐트에게 주전 센터백 자리를 내주며 김민재와 함께 벤치를 지켰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우파메카노는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뮌헨 잔류를 선택했다. 올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우파메카노는 반등에 성공했다. 김민재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뮌헨과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우파메카노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에 종료된다. 뮌헨은 우파메카노에게 2030년까지 5년의 장기 재계약을 제안했고, 우파메카노 역시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A매치 기간 우파메카노는 부상을 입었다. 우파메카노는 24일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8강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했지만 무릎 부상을 입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6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우파메카노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스포르트 빌트'는 "우파메카노는 알폰소 데이비스와 마찬가지로 수술을 받기 위해 인스브루크에 있다"고 언급했다.
뮌헨은 이번 A매치 기간 '핵심 수비수' 두 명을 잃었다. 레프트백 데이비스는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좌측 아킬레스건염에서 회복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김민재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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