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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의 '성골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돌아온다.
영국 '풋볼런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은 사카가 풀럼과의 경기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점점 키우고 있다"며 "사카는 지난 3개월 동안 햄스트링 수술에서 회복하는 데 집중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19경기에 결장했다"고 보도했다.
사카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장점이다. 상대 수비수를 제쳐낸 뒤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는 '크랙형 윙어'로 최근 잉글랜드 최고의 윙어로 성장했다.
사카는 아스날 성골유스 출신이다. 2008년 아스날에 입단한 사카는 2018-19시즌 프로에 데뷔한 뒤 2019-20시즌부터 주전 윙어 자리를 꿰찼고, 2020-21시즌과 2021-22시즌 2년 연속 아스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팀의 핵심 선수가 됐다.
이후 사카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2021-22시즌 사카는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과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고, 지난 시즌 20골 14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 시즌에도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었다.
그러나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 사카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17라운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후 사카는 "대부분은 장애물을 보지만, 일부는 기회를 본다. 회복이 시작됐고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예상과 달리 사카의 복귀는 쉽지 않았다. 사카는 두바이에서 열린 아스날 캠프에 합류하며 3월 초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재활 과정에서 추가 부상을 입었다. 추가 부상으로 인해 사카는 4월 중순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다행히 사카는 다시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곧 스쿼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풋볼런던'은 "사카가 부상을 입은 지 100일이 가까워지면서 이르면 복귀가 다음 주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주말에는 FA컵 8강전이 열리며 주중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가 진행된다"고 언급했다.
아스날은 내달 2일 풀럼과의 리그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5일에는 에버튼 원정을 떠나며 9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홈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아스날 입장에서 사카의 복귀는 '천군만마'를 얻는 셈이다.
한편, 사카는 조만간 아스날과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국 'BBC'는 "아스날은 현재 계약 기간의 마지막 2년을 앞두고 있는 공격수 사카와 새로운 계약을 위한 공식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아스날은 계약 연장을 위해 선수 대표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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