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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제이미 기튼스(도르트문트)를 주시하고 있다. 이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도 언급됐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공격진을 새롭게 개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르트문트의 기튼스를 주시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최근 몇 년 동안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뛰어난 젊은 재능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기튼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좌우측 윙어다. 팀 플레이에 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측면에서 잔발을 활용해 수비수를 교란한 뒤 주변에 위치한 동료들을 활용해 기회를 만들어내는 공격수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 출신의 기튼스는 2020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기튼스는 2022-23시즌부터 1군에 콜업됐고,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에는 40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도르트문트의 핵심 선수가 됐다.
이러한 활약에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기튼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첼시와 아스날이 영입을 원했으나 도르트문트가 무려 8300만 파운드(약 1570억원)를 요구하며 이적이 무산됐다.
그러나 여전히 기튼스를 원하는 구단은 많다. 바이에른 뮌헨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고, 토트넘은 기튼스를 손흥민의 대체자로 언급하기도 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의 제이미 기튼스를 여름 이적시장 위시 리스트 맨 위에 올려놓았다"고 밝힌 바 있다.
토트넘은 올 여름 공격진 개편을 원하고 있다. 이미 티모 베르너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히샬리송과 손흥민 등 많은 선수들의 매각 가능성도 열려있다. 토트넘은 주축 선수들의 매각으로 얻은 이적 자금을 기튼스에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의 초점은 스쿼드에 젊은 에너지를 주입하는 것"이라며 "토트넘은 기튼스의 여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선수들을 내보내야 한다. 이브 비수마와 히샬리송, 브라이언 힐, 마노르 솔로몬 같은 선수들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잠재적인 이적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같은 핵심 선수들에 대한 중요한 결정도 내려야 하며 토트넘이 일부 톱 플레이어를 현금화할 가능성에 대한 추측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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