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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의 여름 이적이 다가오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요케레스는 스포르팅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해당 합의는 스포르팅에 5020만 파운드(약 950억원)에서 5850만 파운드(약 1100억원) 사이의 제안이 온다면 요케레스가 떠나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스웨덴 국적의 공격수다. 189cm, 86kg의 우수한 피지컬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피지컬을 활용한 볼 경합에 능하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라인 브레이킹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도 성실히 수행한다.
브롬마포이카르나 유스팀 출신의 요케레스는 2015년 17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했다. 요케레스는 2017시즌 13골을 넣으며 두각을 드러냈고, 2018년 1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합류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그러나 요케레스는 브라이튼에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며 장크트파울리와 스완지 시티,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2021년 코번트리로 완전 이적했다.
요케레스는 코번트리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18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2022-23시즌 21골 10도움으로 EFL 챔피언십(2부리그)을 폭격하며 코번트리를 승격 플레이오프(PO)에 올려놓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 시즌 2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고, 올 시즌 38경기 38골 9도움으로 경기당 한 골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요케레스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옛 스승'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고, 바르셀로나와 아스날까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빅클럽의 관심에도 요케레스가 이적할 가능성은 낮아 보였다. 이유는 바이아웃 때문이었다. 요케레스는 1억 유로(약 159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스포르팅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았다.
예상과 달리 스포르팅은 어느 정도의 금액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요케레스의 이적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로 인해 요케레스가 스포르팅을 떠날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맨유는 더욱 적극적으로 영입을 밀어붙일 예정이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이렇게 된다면 맨유는 의심할 여지 없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요케레스를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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