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27주년 ‘땡큐절’ 대축제…한우·대게 반값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주간 대규모 할인 행사 ‘땡큐절’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마트·슈퍼·MAXX·온라인몰이 모두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로, 인기 상품군 전품목을 반값에 제공하는 등 할인 폭을 대폭 확대했다.

우선 1등급 한우 전품목(100g)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하며, 행사 첫날(27일)에는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67% 할인해 100g당 1974원에 판매한다. 러시아산 ‘활 대게(100g)’도 반값 수준인 3495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러시아산 대게는 베링해 등 북극에 인접한 해역에서 잡아 국산보다 크기가 크고 속살이 더 꽉 찼다”며 “국내 최대 크랩 수입사와 협업해 30톤 물량을 확보했으며 통관이 끝난 킹크랩은 활어운송차량을 통해 매장으로 직송돼 신선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롯또 쿠폰’ 행사로 오는 26일까지 온라인몰 얼리버드 쿠폰팩(최대 10만원)을 지급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마트·슈퍼·온라인몰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노우플랜 포인트도 최대 1만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땡큐절 기간 밀키트, 국·탕, 아기치즈, 세탁세제 등 40여개 인기 상품군도 반값 또는 1+1 혜택으로 내놓는다.

이외에도 오는 27~30일 매일 각기 다른 파격가 상품을 선보이는 ‘땡 잡았다! 하루특가’, 초강성비 균일가 행사 ‘땡전딜’ 등도 준비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역량을 총동원해 행사인 만큼 고객에게 고르는 재미와 경제적인 만족감 모두 충족시키는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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