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결국 웃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5차전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53-4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통산 17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BNK 썸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게 됐다. 통산 1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도전이다.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도 김단비의 활약이 빛났다. 김단비는 37분 1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5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박혜미가 14득점으로 뒤를 받쳤고 심성영도 13득점을 올렸다. KB스타즈 강이슬은 20득점 10리바운드, 허예은은 11득점 5어시스트로 분투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 중반 승기를 가져왔다. 38-35로 뒤진 상황에서 심성영의 페인트존 득점과 김단비의 3점포로 도망갔다. 모에의 득점으로 KB스타즈가 추격했지만, 우리은행이 김단비와 스나가와 나츠키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4쿼터 우리은행은 박혜미의 외곽포로 쐐기를 박았다. 이후 모에의 득점으로 KB스타즈 추격을 하는듯 했지만, 이후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우리은행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원주 DB 프로미를 잡고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다.
정관장은 1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DB와의 맞대결에서 77-69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DB전 3연패에서 탈출, 17승 26패로 7위다. 3연패 늪에 빠진 DB는 19승 25패로 6위다. 두 팀의 경기 차는 1.5경기다.
정관장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19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하비 고메즈(14득점), 박지훈(14득점), 배병준(13득점)이 뒤를 받쳤다. DB 스펠맨은 31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4쿼터 정관장의 역전극이 펼쳐졌다. 52-54로 뒤진 상황에서 4쿼터를 시작한 정관장은 박지훈과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정관장은 배병준의 득점과 박지훈의 3점포로 도망갔다.
이후 오브라이언트와 박지훈, 고메즈의 연속 득점으로 12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고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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