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클리블랜드, NBA 선두 질주
최근 14연승, 파워랭킹 1위로 점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4연승을 질주 중이다. 올 시즌 개막 후 15연승을 달렸고, 중반부에 12연승을 신고했다. 시즌 막바지에 14연승을 올리며 개막 15연승을 넘어설 기세를 보인다. 더욱 놀라운 것은 득점 기록이다. 10일(이하 한국 시각)까지 64경기를 치러 63경기에서 100득점 이상을 올렸다.
이미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시즌 성적 54승 10패 승률 0.844를 적어냈다. 홈에서 29승 4패, 원정에서 25승 6패로 어디서 경기를 펼치든 강했다.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예약했다. 2위 보스턴 셀틱스(47승 18패 승률 0.723)에 무려 7.5경기나 앞선다. NBA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마크하고 있다. 서부 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53승 12패 승률 0.815)에 계속 앞선다.
올 시즌 전 경기 100득점 이상 기록을 아쉽게 놓쳤다. 1월 1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경기에서 93-108로 졌다. 시즌 개막 후 37경기 연속 100득점 이상을 올렸으나, 이날 처음으로 90점대에 그쳤다. 이후 26경기 연속 100득점 이상을 또 찍어냈다. 최근 14경기에서 모든 경기에서 100득점 이상을 올리고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세부 기록들을 살펴 보면 더욱 놀랍다. 64경기에서 무려 평균 122.9득점을 뽑아냈다. 필드골 성공률 49.4%, 3점슛 성공률 39.3%를 적어냈다. 경기 평균 45.4개의 리바운드를 잡았고, 그 가운데 10.9개를 공격에서 낚았다. 28.5어시스트, 8.2스틸, 4.4블록슛, 자유투 성공률 79%를 찍었다. 턴오버는 경기당 13.1개 범했다.
여러 선수들의 고른 활약도 눈에 띈다. 여섯 명이 경기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에이스' 도너번 미첼이 60경기에 출전해 평균 24.2점을 뽑아냈다. 다리우스 갈랜드가 60경기에서 평균 20.9득점, 에반 모블리가 57경기에서 평균 18.5득점을 마크했다. 자렛 알렌은 64경기에 나서 평균 13.4득점, 카리스 르버트가 38경기에서 10.2득점을 더했다. 시즌 중반 이적해 합류한 디안드레 헌터도 12경기에서 14.3득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12일 홈 구장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브루클린을 상대로 15연승에 도전한다. 15일에는 원정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한다. 이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개막 15연승을 넘어 16연승을 달성한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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