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용인 김경현 기자] "수비의 승리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마침내 부산 BNK 썸을 잡아냈다. 하상윤 감독도 한숨을 돌렸다.
삼성생명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5판 3선승제) 3차전 BNK와의 홈 경기에서 66-50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전승밖에 경우의 수가 없는 상황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4쿼터에만 20-1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를 챙겼다. BNK는 2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이하 하상윤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총평
1, 2차전 점수를 쉽게 주고 많이 줘서 따라다니다 끝났다. 초반 (히라노) 미츠키나 (조)수아같이 수비가 되는 선수를 먼저 넣었다. 그 덕에 초반 분위기를 잘 잡았다. 선수들도 어차피 마지막이니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뛰었다. 얼굴 보면 알지 않나. BNK를 50점대로 묶었다는 것 자체가 수비의 승리지 않았나 싶다.
-4쿼터에서 20-1로 압도했는데
전반전에 3점슛 5개를 줬다.(실제로 6개) 3점슛 주지 않기로 했는데 깜빡하다 놓칠 수 있다. 그냥 3점 주지 말고 2점 주라고 했다. 2점 주려면 타이트하게 붙을 수밖에 없지 않나. 자연스럽게 수비가 되어서 무리한 슛을 던지기기도 하더라. 수비를 열심히 했던 게 속공 연결이 되지 않았나 싶다.
- 드디어 외곽포가 터졌는데
수비가 연결되서 흥이 나지 않았을까. 슛이 매일 안 들어갈 수는 없다. 일단 디펜스로 하자고 했는데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슛도 들어간 것 같다.
-칭찬해 주고 싶은 선수는?
솔직히 다 칭찬해 주고 싶다. 그래도 (이)해란이, (조)수아, 솔직히 강유림까지. (강)유림이에게 (김)소니아를 맡겼다. 그런데도 잘 따라다녔다. 젊은 친구들이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경험있는 언니들을 힘으로 이겼다.
-정신적으로 강조한 부분 있나?
어제 운동을 거의 안 했다. 집어줄 것만 집어줬다. 디펜스, 몸싸움, 리바운드 세 가지. 힘에서 밀리면 게임을 못한다고 시리즈 처음부터 강조했다. (배)혜윤이나 (김)단비와 그 외 선수들이 중심을 잘 잡아줬다.
저희가 2연패를 했지만 항상 분위기는 연패 분위기 아니었다. 연승해도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이것이 독이 될 수도 있지만 오늘은 약으로 다가왔다. 다음 경기도 그렇게 준비할 것 같다. 오늘은 처음 나간 친구들이 분위기 잘 잡아줬다.
용인=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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