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테이텀, 공수 걸쳐 맹활약
보스턴, 최근 10경기 8승 2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27·미국)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승전고를 울렸다. 3연승 휘파람을 불며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세우며 상위권에 올랐다.
보스턴은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홈 경기에서 123-105로 이겼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낙승을 올렸다. 안방에서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승리 찬가를 불렀다.
1쿼터에 리드를 잡았다. 35-24, 11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 점수 차를 더 벌렸다. 29점을 얻고 22점을 잃었다. 전반전을 64-46으로 마쳤다. 3쿼터에도 흔들리지 않고 계속 앞서나갔다. 4쿼터에 필라델피아의 추격을 어렵지 않게 막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45승(18패)째를 신고했다. 승률 0.714를 마크하며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올랐다. 최근 3연승 10경기 8승 2패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홈에서 21승 11패 성적을 적어냈다.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52승 10패 승률 0.839)와 격차를 7.5경기로 만들었다. 3위 뉴욕 닉스(40승 21패 승률 0.656)에 4경기 차로 앞서며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에이스' 테이텀이 스몰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31분 29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35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찍었다. 23개의 슛을 던져 14개를 득점으로 연결해 야투 성공률 60.9%를 썼다. 3점슛 11개 중 5개를 림에 꽂고 성공률 45.5%를 기록했다. 페이튼 프리차드가 19득점 6어시스트, 벵일러 샤이어만이 15득점, 데릭 화이트가 12득점 6어시스트, 토리 크레이크가 12득점을 더하며 뒤를 잘 받쳤다.
필라델피아는 원정에서 전력 열세를 실감하며 패배 쓴잔을 들었다. 시즌 성적 21승 41패 승률 0.339로 동부 콘퍼런스 12위로 처졌다. 최근 10경기 1승 9패의 성적에 그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10위 시카고 불스(25승 38패 승률 0.397)에 4.5경기 차로 밀렸다. 13위 토론토 랩터스(20승 42패 승률 0.323)와 차이는 1경기로 줄었다. 슈팅가드 켈리 우브레가 선발로 나서 33분 51초를 소화하며 27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마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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