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챔피언결정전까지 1승이 남았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6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51-4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KB스타즈를 상대로 2승(1패) 고지를 선점했다.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 기준으로 1승 1패를 거둔 상황에서 3차전을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확률은 100%였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포스트시즌 35번째 승리를 수확, 역대 포스트시즌 감독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20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B스타즈 이채은(11득점), 허예은(10득점), 강이슬(10득점)이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쿼터부터 우리은행의 추격이 시작됐다. 32-23으로 뒤진 상황에서 전반전을 마무리한 우리은행은 3쿼터 초반 박혜미, 김예진,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8점을 뽑으며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다. KB스타즈가 양지수의 2점과 이채은의 3점으로 도망갔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33-39로 뒤진 상황에서 스나가와 나츠키의 3점포로 다시 추격했고 김단비의 2점과 이명관의 3점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41-39로 리드한 채 4쿼터를 시작한 우리은행은 허예은의 외곽포로 추격당했지만, 심성영의 3점으로 맞받아쳤다. 이후 김예진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도망갔다. 막판 KB스타즈 이채은이 4점 플레이를 완성해 1점 차가 됐는데, 나츠키가 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해 격차를 벌렸다. KB스타즈는 5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을 진행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우리은행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원주 DB 프로미와의 맞대결에서 93-84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현대모비스는 25승 16패로 창원 LG 세이커스와 공동 2위가 됐다. 원정 4연패 늪에 빠진 DB는 19승 23패로 6위다.
현대모비스 이우석이 1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게이지 프림(21득점), 이대헌(14득점), 숀 롱(13득점), 박무빈(10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DB 오마리 스펠맨은 25득점 12리바운드, 이선 알바노는 20득점, 정효근은 15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웃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막판 DB에 추격당했다. 89-84. 5점 차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29초를 남기고 터진 프림의 3점포로 쐐기를 박았다. 이후 프림이 자유투로 1점을 더 추가하며 웃었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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