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클리블랜드, 6일 마이애미 격파
최근 12연승 마크, NBA 승률 1위 질주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정말 지는 법을 잊었다. 12연승을 신고했다.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막강 전력을 뽐내면서 또다시 승리를 보탰다. NBA 승률 1위를 굳건히 했다.
클리블랜드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 홈 경기에서 112-107로 이겼다. 팽팽한 승부 속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1쿼터에 36-32로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 시소게임을 벌이며 전반전을 63-59로 마쳤다. 3쿼터에도 박빙 승부를 계속하며 86-82로 4쿼터를 시작했다. 4쿼터 초반 역전을 당하기도 했으나 뒷심을 발휘하면서 재역전승을 올렸다.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적어냈다. 특히, '에이스' 도너번 미첼이 공격을 이끌었다. 슈팅 가드로 선발 출전해 35분 40초 동안 뛰면서 26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3점포 4방을 곁들이는 등 멋진 공격력을 뽐내며 승리 주역이 됐다.
미첼만 빛난 게 아니다. 선발로 나선 파워포워드 에반 모블리가 16득점 13리바운드 '더블 더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교체 멤버 디안드레 헌터가 16득점 5리바운드, 포인트가드 다리우스 갈랜드가 15득점 10어시스트, 타이 제롬이 12득점 5리바운드, 맥스 스트러스가 11득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52승 10패 승률 0.839를 찍었다. 홈에서 29승 4패로 강점을 유지하며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 2위 보스턴 셀틱스(44승 18패 승률 0.710)에 8경기 차로 앞섰다. NBA 30개 팀 가운데 최고 승률을 마크했다. 전체 2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51승 11패 승률 0.823)에 우위를 점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마이애미는 원정에서 잘 싸웠으나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떠안았다. 이날 패배로 29승 32패 승률 0.475를 찍었다. 동부 콘퍼런스 7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 직행 마지노선인 6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35승 28패 승률 0.556)에 5경기 차로 뒤졌다. 8위 올랜도 매직(29승 34패 승률 0.460)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센터 뱀 아데바요가 선발 출전해 37분 33초 동안 34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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