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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이제는 차은우와 한솥밥.
사생활 논란으로 한 때 활동을 중단했다 다시 본격적으로 작품을 시작한 배우 김선호가 새 둥지를 찾았다.
특히 그동안 김선호의 경우 한류스타 박신혜와 같은 소속사로 이름을 올렸으나, 올 해부터 또 다른 '한류톱 차은우와 같은 소속사'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또 다시 달았다.
판타지오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선호가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김선호 배우는 안정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다양한 작품과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때 김선호의 FA에 많은 업계관계자들의 관심이 몰려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김선호는 신민아와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와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을 당시 전 연인과 사생활 문제가 불거졌다. 급기야 잘 나가던 '1박2일'에선 바로 퇴출됐다 9개월 만에 빠르게 복귀를 했다.
당시만 해도 이 모든 것을 해결한 것이 전 소속사였기 때문에, 지난해 김선호의 FA에 관계자들 사이에선 "심각했던 개인사를 해결해 준 소속사를 떠난 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과 "어차피 줄곧 한 회사에서 머물수는 없지 않냐" 등 다양한 시선이 있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김선호의 새 소속사 결정에 "물론 소속사를 결정하는 것이 본인의 자유지만, 조금은 의아했던 상황"이라면서 "전 여자친구와의 심각했던 사생활 폭로를 극복했던 만큼 김선호의 새 출발도 응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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