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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한가인이 방송 출연 당시 착용한 명품 스타일링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일 한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관련 기사 화면을 캡처해 “하, 이런 거 전부 협찬입니다. 제 것 아니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한가인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디올 재킷(690만 원), 구두(145만 원), 귀걸이(1900만 원), 목걸이(630만 원) 등 고가의 명품을 착용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의 스타일링이 화제가 되자, 직접 협찬임을 밝힌 것이다.
앞서 한가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자신이 소장한 명품 신발 컬렉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그는 샤넬, 디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운동화와 구두를 꺼내 보이며 각 신발에 대한 경험담을 전했다. 특히 구겨지고 뒷축이 닳은 샤넬 구두를 보여주며 “짧은 거리 나가거나 친구들과 약속 있을 때 신는 신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가인은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극성맘’이라는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촬영할 때 빼고는 엄마의 일상을 보낸다"며 “내가 애들 공부를 엄청 시킨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다. 첫째는 자기가 가고 싶은 학원만 다닌다. 나는 어릴 때 해본 게 없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마흔이 넘어서야 알았다. 우리 아이들은 좀 더 빨리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학원 라이딩’ 영상을 올렸으나 최근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근 코미디언 이수지가 ‘대치동 엄마’ 콘셉트로 제작한 페이크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면서, 한가인의 영상이 재조명됐고, 이 과정에서 일부 악성 댓글이 달렸기 때문이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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