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갑질 무혐의 후 근황…다 가려도 개통령 "티나나? 왜 웃지?"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근황을 전했다.

1일 강형욱은 자신의 SNS에 “티나나? 왜 나보고 웃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형욱은 외출 중인 모습으로,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특유의 헤어스타일로 정체를 숨길 수 없었다. 이에 팬들은 “누가 봐도 개통령”, “머리 스타일 때문에 바로 알아봤다”, “천리 밖에서도 훈련사님임을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형욱은 직원 갑질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지난달 5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은 강형욱과 그의 아내 수잔 엘더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무혐의 처분 후 복귀 소감을 밝힌 강형욱은 지난 23일 SNS를 통해 “지난해 5월, 저에게 일이 생겼지만 다행히 2주 전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

이어 “죄송하게도 ‘댕댕 트레킹’ 행사 중간에 일이 생겨 참여하지 못했다. 정선까지 와주신 보호자님들과 강아지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5월에도 같은 행사가 열린다. 이번에는 사진도 찍어드리고, 사인도 해드리고, 상담도 다 해드리겠다. 뭐든 다 해드리겠다”고 약속하며 복귀 의지를 밝혔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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