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영업이익 598억원 19.4%↑…올해 4400억원 목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뷰티 브랜드 달바글로벌은 지난해 잠정 실적 매출이 309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98억원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7% 늘어난 155억원을 기록했다.
달바는 “비현금성·비경상적 비용인 법인세 135억원과 전환상환우선주 평가차손 330억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해당 평가차손은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인식이 모두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2016년 설립된 달바는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주요 성분으로 한 프리미엄 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했다. 승무원 미스트로 입소문 난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등이 대표 제품이다.
달바는 9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45%로 전년 대비 20%가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국내 화장품 기업 중 해외 매출 비중 증가율 1위, 해외 매출 성장률 2위에 올랐다.
올해는 매출 4400억원을 목표로, 글로벌 대형 리테일 채널 입점, 뷰티 디바이스 신사업(올쎄라), 건기식 브랜드 ‘비거너리’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달바는 지난 1월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상장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난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65%다. 이는 에이피알, 브이티, 아모레 등 동종 업계 상장사들과 비교했을 때도 준수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달바 관계자는 “코스피 상장 후에도 스타트업 같은 초심으로 지금의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한 양적 성장보다는 매출·국가·채널 제품의 다변화가 수반된 질적 성장을 우선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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