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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딥시크, 장기적 기회·단기적 위험 공존…적기 대응"
2025-01-31 11:33:07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2024년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영향과 관련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업계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가는 HBM을 여러 고객사에 공급하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있다"며 "신기술 도입에 따른 업계의 변화 가능성이 항상 있고 현재의 제한된 정보로는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시장의 장기적인 기회 요인과 단기적인 위험 요인이 공존하는 만큼 급변하는 시장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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