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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가수 JK김동욱이 이번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JK김동욱은 10일 자신의 SNS에 “125% 관세라… 흠 100불짜리가 수출되면 225불이란 얘기지? 괜찮겠어?”라며 “조만간 둘 중 하나는 터지겠어. 그게 누군지 우린 알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고한 중국산 상품에 대한 고율 관세 정책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측은 중국에 대해 1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고, 여기에 펜타닐 유통 비율 20%를 반영하면 최대 145%까지 인상될 수 있다.
반면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는 90일간 유예 조치를 받고, 기본 10% 관세만 적용될 예정이다.
JK김동욱은 최근 정치적인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인용하자 “대한민국은 예상보다 빨리 망할 것”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JK김동욱은 2002년 데뷔한 한국계 캐나다 출신 가수로, '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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