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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2024년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2분기 이후에는 고객수요가 8단에서 12단으로 기존 예상 대비 빠르게 전환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4분기 지정학적 이슈와 당사가 올해 1분기를 목표로 준비 중인 5세대 HBM(HBM3E) 개선 제품 계획이 맞물리면서 수요 일부가 변동했고 당사 HBM 매출은 당초 전망을 소폭 하회한 전분기 대비 1.9배 성장했다"며 "4분기 다수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사와 데이터센터 고객향으로 HBM3E 공급을 확대했고, HBM3E 매출이 HBM3(4세대) 매출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고객 수요가 HBM3E 8단에서 12단으로 예상 대비 빠르게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수요에 맞춰 램프업해 2025년 전체 비트공급량을 2배 확대할 계획이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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