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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정은표가 아들과 커플룩을 입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정은표는 18일 소셜미디어에 "아내가 운동하면서 입자고 옷을 샀다, 너무 예뻐 보여서 며칠을 아껴 두었다가 입었는데 무척 마음에 든다, 외출하려고 준비를 하는데 훤이가 막 소리를 지른다. "아빠 잠깐 잠깐~~" 조금 이따 어디서 찾았는지 장바구니를 가슴에 걸치고 뛰어 나온다"라며 막내 아들과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정은표는 또 "와! 우리 커플인데?" 이뻤는데 진짜 이쁘다 생각 했는데ㅜㅜ 이거 입고 이케아는 못가겠다 #이쁜옷이지만 #이케아 #출입금지"라며 글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표는 파란색 재킷에 검정색 캡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고 있다. 다음 사진엔 아들이 파란색 장바구니를 들고 와 아빠와 커플이라며 재미있어한다. 막내아들 훤이의 얼굴을 가렸지만, 아빠와 커플룩을 완성했다는 뿌듯한 얼굴이 예상된다. 게시물의 배경음악으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똑같다면'이 흘러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옷은 진짜 예뻐요" "유머 넘치는 부자" "그냥 이케아 갑시다 홍보대사 시켜줄지도" "정은표님 부부 보면서 항상 배웁니다"와 같은 댓글을 달며 화목한 정은표 가족을 응원했다.
한편 정은표는 2002년 12살 연하 김하얀 씨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정지웅 군은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정시모집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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