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강성연이 연년생 아들들의 참관 수업에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강성연은 17일 소셜미디어에 "올해도 어김없이, 다른 학년/같은 시간이였던 학부모 참관 수업! 5분 간격으로 3, 4층을 오르락내리락~ 엄마 몸은 하나고, 너희들의 순간을 놓치기 싫어서 엄마… 정말 열심히 뛰어댕겼다!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아파서 못 갈 줄 알았던 공개수업ㅜ 건강하고 기쁘게 잘 다녀와서 얼마나 감사한지! 너희들의 눈부신 초등학교 3,4학년의 시절을 뜨겁게 응원한다"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성연은 아들을 앞세우며 교실을 찾아가는 모습. 아들의 교실에서 함께 웃으며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다음 사진엔 다른 교실에 찾아가 한 살 차이 아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들들은 엄마 손을 꼭 잡고 미소를 짓고 있다. 학년이 달라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다른 학부모들보다 두 배는 바쁜 모습이다. 하지만 엄마 강성연도 아들들과 시종일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강성연은 학교로 출발 전 현관 앞 거울에서 학부모 참관 수업 룩을 최종 점검하기도 했다. 화이트 트위드 재킷과 같은 소재의 이너를 입고 하의는 통이 넓은 데님바지를 입어 '꾸안꾸' 참관 수업룩을 연출했다. 귀걸이와 목걸이를 통일하고 손에는 꽃모양 반지를 끼어 화사함을 더했다. 검정색 명풍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어 학부모 참관룩의 정석을 완성시켰다.
사진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교에서 보고 사인 받을 뻔요" "너무 예뻐요" "아들들 많이 컸네요"라며 강성연을 응원했다.
한편 강성연은 2012년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23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강성연은 현재 채널A '글로벌 건강쇼 땡큐'에서 MC를 맡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