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2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3연전을 ‘스타벅스 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 앞서 오는 10일 0시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친환경 원사로 제작한 ‘랜더스벅 유니폼’을 단독 출시한다.
유니폼은 스트라이프 디자인에 스타벅스 브랜드 색상인 그린과 베이지를 적용했으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제작됐다.
3연전 기간 동안 경기장 내외부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및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홈런존 이벤트를 통해 외야석으로 홈런이 터질 경우 관중 중 3명을 추첨해 ‘1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이닝 사이에는 OX 퀴즈와 풍선 터뜨리기 등을 통해 텀블러, 음료 쿠폰,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경기장 외부에는 3m 높이의 대형 베어리스타 포토존을 설치하고 개인 텀블러 지참 관람객 3000명에게는 무료 아이스커피도 제공한다.
또한 구속 측정 이벤트에서는 남녀 최고 기록자에게 워터 저그, 어린이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플레이모빌 협업 제품을 선물한다. 구속 뒷자리가 ‘6’이면 SS레이니 워터보틀도 받을 수 있다.
경기 첫날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당첨자 200명, 둘째 날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300명, 셋째 날에는 NGO·협력사·파트너 등 800여명을 초청해 랜더스벅 굿즈를 증정하고 단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고객 칭찬이 많은 스타벅스 파트너, CPR 실행으로 유공 표창을 받은 파트너, 유소년 야구선수 등의 특별 시구와 시타 행사도 진행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 데이 행사는 특별 기획된 유니폼과 고객 참여 이벤트로 화제를 모아왔다”며 “지난 4년간 SSG랜더스는 스타벅스 기간 중에 열린 12번 경기 중 10번 승리하는 등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SG랜더스 대 LG트윈스 3연전 기간 경기장을 방문하는 야구팬들을 위해 경기장 곳곳에 브랜드존을 만들어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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