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풀무원식품은 밀가루 없이 메밀과 두유로 만든 글루텐 프리 제품 ‘지구식단 메밀두유면’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두유면에 메밀 분말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구수한 향과 탄력 있는 식감을 살렸다.
150g 한 팩당 95㎉, 단백질 5g, 식이섬유 6g, 칼슘 254㎎ 등을 함유해 영양도 고려했다. 밀가루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제로면’ 문구를 패키지 전면에 내세웠다.
풀무원은 ‘메밀두유면’ 출시와 함께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 ‘메밀두유면 들기름막국수’ 등 키트 2종도 함께 선보였다.
면을 따로 삶을 필요 없이 물만 따라 버린 뒤 동봉된 육수나 소스를 넣으면 30초 만에 요리가 완성된다. 막국수, 비빔면, 소바 등 다양한 메밀면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풀무원은 ‘나를 위한 건강한 식단’에 중점을 두고 영양적 이점을 더한 제품을 집중 육성 중이다. 최근에는 두유면 확산을 위해 생산기지를 의령두부공장으로 이전하고 라인을 확충해 생산량을 4배 이상 늘렸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두유면’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메밀두유면으로 메밀면 요리를 더욱 건강하고 가볍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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