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완판 신화 ‘헬로 키티 굿즈’ 온라인 재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헬로 키티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 상품을 오는 4일 0시부터 온라인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해 당일 재고가 소진된 헬로 키티 굿즈 4종에 신상품 3종을 추가해 선보인다.

헬로 키티 협업 상품은 헬로 키티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제품으로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13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됐으나 완판 이후에도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면서 스타벅스는 ‘버디위크’ 행사와 함께 온라인 단독으로 다시 선보인다.

기존 인기 제품인 △헬로 키티 리본 리드 세라믹 머그(473ml) △헬로 키티 세라믹 머그(355ml) △SS 헬로 키티 콜드컵(473ml) △헬로 키티 바리스타 인형 등 4종과 △SS 헬로 키티 엘마 텀블러(473ml) △헬로 키티 콜드컵(473ml) △SS 헬로 키티 텀블러(355ml) 등 신규 3종 등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4일 0시부터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SSG닷컴, G마켓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계정당 한정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첫 출시 당시 당일 빠르게 소진돼 상품을 경험하지 못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있어 이번에 7종으로 확대해 재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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