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PB 청소기 ‘아낙 슬림 더스트 스테이션’ 출시…5일부터 사전예약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전자랜드는 자체 브랜드(PB) 청소기 ‘아낙 슬림 더스트 스테이션’을 출시하고 오는 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아낙 슬림 더스트 스테이션은 전자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테이션형 청소기로 먼지 자동 비움, 거치, 충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청소기 본체는 1.7kg이며, 핸디형으로 변환 시 0.85kg으로 가벼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이션 크기는 13.6cm로 공간을 적게 차지해 1~2인 가구나 신혼부부에게 적합하다. 또한 브러시에 그린 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침대 아래나 어두운 구석의 먼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출고가는 29만9000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며, 5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5월 초부터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전자랜드 포인트 3만점을 선착순 지급하며 7만원 상당의 핸디형 미니 무선 청소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3년 무상 A/S도 지원한다.

전자랜드는 자체 브랜드 상품군을 확대해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큘레이터, 가습기 등 다양한 PB 소형 가전을 판매 중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37년간 축적한 가전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 브랜드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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