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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LA 다저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다저스 구단은 3일(한국시각)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카를로스 듀란을 어슬레틱스에 내주는 대신 외야수 에스테우리 루이스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루이스는 2015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했다. 이후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꿈을 이룬 후 밀워키를 거쳐 2022년 말 어슬레틱스와 인연을 맺었다.
2023시즌이 대박이었다. 132경기 114안타 5홈런 47타점 47득점 67도루 타율 0.254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도루왕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손목과 무릎 부상으로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29경기 출전에 그쳤고 11안타 2홈런 8타점 10득점 5도루 타율 0.200에 그쳤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7경기에 나섰으나 4안타 3득점 2도루 타율 0.121에 그쳤다. 삼진은 16개나 당했다.
MLB.com은 "공격적으로나 수비적으로 확실한 업그레이드는 아니지만 흥미로운 옵션이다"라며 "앤디 파헤스가 시범경기를 통해 다저스 주전 중견수 자리를 차지했는데 아쉬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22타수 3안타 타율 0.136이다"라고 했다.
다저스는 루이스의 40인 로스터 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토미존 수술을 받은 우완 투수 카일 허트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루이스도 일단 마이너리그 트리플A(오클라호마시티)로 향한다.
김혜성과 스타일이 비슷한 루이스의 합류로 설자리가 더 좁아질 위기에 놓였다. 개막 엔트리 승선에 실패한 김혜성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타율 0.214(14타수 3안타)에 그치고 있다.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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