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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이정후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제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5승 1패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2승 4패를 적어냈다.
전날(2일)까지 4연속 안타를 신고한 이정후는 휴식을 취했다. 지난달 30일 신시내티 레즈전 시즌 첫 안타를 시작으로 2일 휴스턴전까지 매 경기 안타를 작성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전부 2루타를 때려냈다.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18타수 5안타 1도루 6득점 2타점 타율 0.278 OPS 0.825다.
▲선발 라인업
샌프란시스코 : 엘리엇 라모스(좌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케이시 슈미트(1루수)-루이스 마토스(중견수)-샘 허프(포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타일러 피트제럴드(2루수). 선발투수 랜던 루프.
휴스턴 : 호세 알투베(지명타자)-이삭 파레디스(3루수)-요르단 알바레즈(좌익수)-크리스티안 워커(1루수)-야이너 디아즈(포수)-제레미 페냐(유격수)-브렌든 로저스(2루수)-잭 데젠조(우익수)-채스 맥코믹(중견수). 선발투수 프람버 발데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루프가 4이닝 4피안타 4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불펜진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은 플로레스, 마토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홈런 세 방을 합작하며 휴스턴을 무너뜨렸다.
시작부터 샌프란시스코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회초 주자 없는 1사에서 아다메스가 볼넷을 골라냈다. 플로레스가 곧바로 좌월 투런 홈런을 신고, 샌프란시스코가 리드를 잡았다. 플로레스의 시즌 4호 홈런.
샌프란시스코의 흐름이 계속됐다. 2회초 선두타자 마토스가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당초 홈런이 아닌 것으로 판정이 나왔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이 인정됐다. 마토스의 시즌 1호 홈런. 허프가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뒤 야스트렘스키가 볼넷에 이어 2루를 훔쳤다. 피트제럴드도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라모스가 2루타를 때려냈고,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1회 2점, 2회 3점을 낸 샌프란시스코는 순식간에 5-0으로 달아났다.
휴스턴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2사 이후 페냐와 로저스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1, 2루에서 데젠조가 추격의 중전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계속해서 휴스턴은 추격의 불씨를 이어갔다. 5회말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묶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알바레즈가 2타점 적시타를 신고, 경기는 2점 차까지 줄어들었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아웃되며 샌프란시스코가 위기를 넘어섰다.
샌프란시스코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8회초 주자 없는 1사 슈미트의 대타로 웨이드 주니어가 등장했다. 웨이드 주니어는 라이언 구스토의 한가운데 커터를 공략해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뽑았다. 웨이드 주니어의 시즌 1호 홈런.
9회말 카밀로 도발이 등판해 아웃 카운트 3개를 수확, 팀의 6-3 승리를 지켜냈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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