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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뉴질랜드가 월드컵으로 향한다.
뉴질랜드는 24일 오후 3시(이하 한국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에덴 파크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결승서 뉴칼레도니아를 3-0으로 제압했다.
뉴질랜드는 조별 예선부터 승승장구했다. B조에서 타히티, 바누아투, 사모아와 경쟁했는데, 타히티를 3-0으로 제압한 뒤 바누아투를 8-1, 사모아를 8-0으로 꺾었다. 3전 전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뉴질랜드는 4강에서 A조 2위로 올라온 피지를 상대했다. 크리스 우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화력을 자랑하며 7-0으로 완파했다. 이어 결승에서 타히티를 3-0으로 승리하고 올라온 뉴칼레도이나를 만나 3-0으로 웃었다.
뉴질랜드의 득점포는 후반부터 가동됐다. 후반 16분 마이클 박스올의 득점으로 앞서나간 뉴질랜드는 21분 코스타 바르바루세스의 추가 골로 도망갔다. 이어 35분 엘리자 저스트의 쐐기 골로 웃었다.
뉴질랜드는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다섯 번째 팀이 됐다. 예선을 통과한 팀만 따졌을 때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한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본선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지난 20일 바레인을 2-0으로 잡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뉴질랜드가 일본의 뒤를 이었다.
뉴질랜드는 16년 만에 월드컵 무대로 돌아오는 것이자 역대 3번째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뉴질랜드는 1982 스페인 월드컵 때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았는데, 스코틀랜드, 소련, 브라질을 만나 3전 전패로 탈락했다. 뉴질랜드의 두 번째 월드컵 무대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었다. 당시 뉴질랜드는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파라과이와 같은 조에 속했는데, 3경기 모두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파라과이, 슬로바키아에 밀리며 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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