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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구단에 폴 포그바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메시가 구단에 포그바 영입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유 유스팀에서 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중앙 미드필더로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함과 동시에 볼을 다루는 기술을 바탕으로 화려한 탈압박을 선보였다. 또한 패스 정확도와 슈팅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수비적으로 다소 약점을 보이지만 기술과 재능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포그바는 2012-13시즌에 유베투스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던 2016-17시즌에 무려 8,900만 파운드(약 1,6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복귀했다. 하지만 맨유 복귀는 실패였다. 포그바는 기복 있는 경기력과 잦은 부상으로 계륵으로 전락했다. 또한 감독들과 불화도 겪으면서 비판의 대상이 됐다.
결국 포그바는 2021-22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됐고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갔다. 유벤투스느에서는 충격적인 약물 논란이 발생했다. 포그바는 2023-24시즌 우디네세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을 치른 후 진행된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는 포그바에게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포그바는 자신이 약물을 고의로 사용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를 했다. CAS는 포그바의 손을 들어줬다. 포그바의 고의 없음 주장을 인정했고 징계 기간은 기존 4년에서 18개월로 감형됐다.
올해 3월부터 소속팀을 구할 수 있게 된 포그바는 개인 훈련을 통해 몸을 끌어 올렸고 새로운 팀을 물색했다. 동시에 프랑스 축구대표팀 복귀를 위해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과도 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능은 확실한 만큼 여러 팀이 포그바에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의 마르세유는 협상을 하기도 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단기 계약 가능성도 등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메시가 구단에 포그바 영입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미국 무대 진출도 새로운 방안으로 등장했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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