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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시도한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케인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며 1억 3,000만 파운드(약 2,500억원)의 거대한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어린 시절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케인은 밀월,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 등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았고 2013-1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토트넘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케인은 다음 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 21골을 터트리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는 토트넘의 전설로 등극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왕 1회 등을 기록했다. 케인은 280골로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1위에도 올랐다.
하지만 케인의 엄청난 활약과 달리 토트넘은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결국 케인은 웅승을 위해 2023-24시즌에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독일 무대 첫 시즌부터 시즌 전체 45경기 44골 12도움이라는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지만 무관 악몽은 계속됐다.
올시즌은 다르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1위를 달리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올라 인터밀란과 대결을 갖는다. 시즌 32골 11도움을 기록 중인 케인이 마침내 트로피를 획득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이 케인을 노린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리버풀은 올시즌을 끝으로 모하메드 살라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 협상에 실패했다. 대체자를 고심하던 가운데 케인이 최고의 카드로 떠올랐고 리버풀은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겠다는 각오다.
흥미로운 건 케인도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관심이 있다는 점이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4일 "케인은 지인들에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며 "리버풀이 가장 유력한 행서지며 케인도 리버풀을 가장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케인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316경기에서 213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레전드 앨런 시어러의 최다 득점인 260골과는 47골 차이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이루어진다면 기록 경신 또한 가능하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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