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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원한다는 주장이 흘러나왔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의 공격수 케인이 뮌헨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깜짝 복귀하기를 원한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 유스팀 출신이다. 케인은 임대 생활을 전전하며 출전 경험을 쌓았고, 2014-15시즌부터 토트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케인은 첫 풀타임 시즌 21골을 넣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케인은 토트넘의 레전드가 됐다. 토트넘 소속으로 435경기 출전해 280골 58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2위(213골)에 올랐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3회 수상했다.
그러나 케인은 2022-23시즌이 끝난 뒤 이적을 선택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단 한 개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고, 우승의 한을 풀기 위해 뮌헨 이적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케인은 또다시 무관의 저주에 시달렸다. 케인은 45경기에 출전해 44골 12도움을 기록했으나 뮌헨은 12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했고, DFL-슈퍼컵과 DFB-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마침내 올 시즌 케인은 커리어 첫 우승을 앞두고 있다. 케인은 공식전 37경기 32골 9도움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뮌헨은 케인의 활약을 앞세워 분데스리가 선두(승점 62점)를 질주하고 있다. UCL에서도 8강에 진출하며 더블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케인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고 싶어한다는 가능성이 등장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케인이 뮌헨에서의 생활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 깜짝 복귀하고 싶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언급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리버풀이 거론됐다. '스포츠바이블'은 "리버풀이 케인을 영입할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리버풀은 이번 여름에 공격 옵션을 추가할 계획이다. 케인이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는 안필드"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올 시즌 공격진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하메드 살라는 오는 6월 계약 만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다르윈 누녜스와 디오고 조타, 루이스 디아스는 이적설에 휩싸였다.
케인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동기부여도 충분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케인은 앨런 시어러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면 시러어의 260골에 도전할 수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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