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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셀바잉크, "호날두 대신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 주어져야"
호날두, 네이션스리그 7경기 6골 기록중
[마이데일리 = 진병권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PL) 레전드 하셀바잉크가 호날두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19일,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52)는 베팅 사이트 '겜블링 존'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 FC)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계속 뛰는 것은 자신의 업적에 손해"라고 밝혔다.
하셀바잉크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 스트라이커이다. 리즈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한 1998-1999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수상했다. 또한 첼시 FC에서 활약한 2000-2001 시즌에도 득점왕을 수상했다.
하셀바잉크는 "호날두는 최고의 선수이지만, 현재 포르투갈의 다른 스트라이커보다 뛰어나지 않기에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호날두의 국가대표팀 은퇴가 포르투갈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이어 "전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40세까지 뛰는 것 자체가 놀라운 업적이다"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 CF)가 은퇴할 때 호날두도 함께 은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항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대체할 선수를 발굴하지 못하고 있다. 2022 카타르 FIFA 월드컵 당시 호날두의 대체자로 낙점받았던 곤살루 하무스는 유로 2024 이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유로 2024에서도 호날두에게 밀려 단 1경기만 교체 출전하였다. 하무스와 더불어 대체자로 거론되는 디오구 조타 또한 클럽에서 아쉬운 활약과 잦은 기복으로 인해 포르투갈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기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날두는 유로 2024에서 부진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여전히 포르투갈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다. 소속팀 알 나스르에서도 33경기 28골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A매치 219경기 136골을 기록 중이다. 2025년 기준 전 세계 A매치 최다 출장과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매 경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진병권 기자 jnbnggw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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