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금요일 3막 공개
아이유 → 문소리, 박보검 →박해준으로…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여전히 꽃잎 같고, 여전히 꿈을 꾸는 당신에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3막이 21일 16시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드라마는 중년이 된 애순(문소리)과 관식(박해준) 그리고 딸 금명(아이유)의 모습이 담긴 3막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3막의 예고편에서 딸의 연애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애순'과 '금명'의 모습이 그려진다. '애순'은 "외박 안 돼, 안 돼. 엄마 다 알아"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금명'은 "내가 누구랑 외박을 한다 쳐도 가만 생각해 봐. 엄마가 거기서 할 수 있는 거 아무것도 없어"라고 반박한다. 딸의 서툰 연애와 딸의 연애에 서툰 부모 사이에 현실적인 갈등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당차고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를 의미한다. '애순' 역은 아이유, '관식' 역은 박보검이 맡아 두 배우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를 집필한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함께 만들었다.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4부씩 공개된다. 3월 10일부터 3월 16일 사이 넷플릭스에서 전체 글로벌 랭킹에서 3위, 비영어 콘텐츠 중 2위를 기록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폭싹 속았수다'는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그리며, 삶의 성장과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1막에서는 애순과 관식의 풋풋한 사랑과 청춘을, 2막에서는 부모로서 겪는 서툰 여름을 그려냈다. 이어지는 3막에서는 딸 금명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며, 가을빛 제주에서 또 한 번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예지 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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