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제주도와 해녀문화·해산물 알리기 ‘맞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 해녀문화 보존과 제주 해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강남점 신세계마켓을 찾아 ‘해녀의 신세계’ 등 제주 해녀 해산물 브랜드와 제철 해산물 판매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에는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 김수정 만제영어조합법인 대표 등이 함께했다.

신세계와 제주도는 앞으로 △제주 해녀문화의 보존 및 계승 △제주 해녀 상품의 유통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유지해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특화상품 개발과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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