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에서 1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을 230억원 이상 개선했다.
이러한 성과는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매일 10분간 초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10분러시’는 누적 구매 고객 40만명을 돌파했고, ‘60분러시’, ‘원데이빅딜’ 등 추가 서비스도 선보이며 고객 유입을 늘렸다.
무료 멤버십 서비스 ‘패밀리플러스’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가족 구성원 5명까지 결합해 구매하면 포인트 적입 혜택을 주는 서비스로 출시 4개월 만에 가입 고객 60만명을 넘었다.
패밀리플러스 가입 고객의 재구매율과 객단가 모두 미가입 고객 보다 각각 60%,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버티컬 서비스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신선밥상’과 ‘간편밥상’ 중심으로 전년 대비 거래액이 20% 증가했으며, 앱테크형 게임 ‘11키티즈’ 등은 누적 접속 2억5000만회를 넘기며 고객 락인 효과를 높였다.
11번가 관계자는 “꾸준한 체질 개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주력사업에서 탄탄한 흑자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오픈마켓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확보하는 동시에 비용효율화 등 내실 강화를 통해 올해 전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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