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과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 임상 2b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바토클리맙은 한올이 개발한 항체신약으로, 지난 2017년 미국과 유럽에 대한 사업권을 로이반트에 라이선스 아웃했다. 로이반트는 자회사인 이뮤노반트를 설립해 바토클리맙의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MG) 임상 3상은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총 24주(도입기 12주, 유지기 12주)간 진행됐다.
임상 결과, 바토클리맙 고용량을 투여한 환자군에서 MG-ADL 점수가 평균 5.6점(p<0.001), 저용량 투여군에서는 평균 4.7점 (p<0.05)이 개선돼 위약 대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 임상 2b상은 바토클리맙 두 가지 용량을 투약한 환자군에서의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표준 치료법을 중단한 후 바토클리맙 투여군에서 평균 1.8점 개선을 보였으며 70% 이상 체내 항체 감소율을 보인 환자 84%에서 aINCAT 반응률 개선을 확인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임상 3상 결과는 자가면역질환에서 자가항체 감소와 증상 개선 연관성을 입증한 결과다”며 “바토클리맙과 HL161ANS(IMVT-1402)의 다양한 적응증 확대 개발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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