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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는 결혼도 잘했네.
LA 다저스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짐을 싸고 일본 도쿄로 이동했다. 이날 다저스 구단 X, 다저스 선수들의 인스타그램 등을 보면 선수단은 도쿄에 도착했다. 다저스는 1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16일 한신 타이거즈와 도쿄돔에서 연습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18~19일 역시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공식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이런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선물이 눈에 띈다. 오스틴 반스의 아내 니콜 반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 전통 과자와 캐릭터 상품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FOX11 로스엔젤레스는 마미코가 다저스 선수단에 돌린 선물이라고 전했다.
선물 패키지에는 벚꽃 페달 위에 다저스 로고가 새겨진 파란색 가방과 팀 로고에 ‘도쿄 일본25’가 새겨진 헬로키티 제품이 보인다. 마미코는 다저스 선수단에 “이 경이로운 일본 여행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세요. 일본에서 안전하게 여행하시고 최고의 시간을 보내세요”라고 했다.
도쿄시리즈에 참가하는 일본 선수만 5명이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시카고 컵스의 스즈키 세이야, 이마나가 쇼타다. 18일 공식 개막전서 야마모토와 이마나가가 맞대결하고, 사사키는 19일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오타니와 스즈키는 주전 지명타자와 외야수로 연이틀 나설 예정이다.
컵스의 경우 이마나가가 따로 일본 전통음식으로 도쿄에서 팀 회식을 주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외신들을 통해 알려졌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아내가 선물을 돌리며 개막 2연전을 앞두고 제대로 사기를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런 걸 보면 오타니가 참 결혼을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의 내조에 오타니의 기가 팍팍 살 것 같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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