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신문로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도 김민재를 뺄 수 없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치른다.
이번 명단은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등 주축 자원들과 함께 양민혁, 양현준 등 젊은 선수들도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수비 핵심 김민재도 당연히 명단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3차 예선 6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수비를 이끌었다. 특히 3차예선 3차전부터는 조유민과 부동의 중앙 수비수 조합을 구성하며 홍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하지만 올시즌 김민재의 몸상태는 완벽하지 않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아킬레스건에 부상을 입었다. 김민재는 회복 시간이 필요했지만 빡빡한 일정 속에서 진통제를 먹으며 경기를 소화했다. 뮌헨도 김민재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썼고 이로 인해 몇 차례 훈련에서 제외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최근에는 발목도 완벽한 상태가 아니다. 김민재는 지난 6일 펼쳐진 레버쿠젠과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3분 만에 상대와 충돌하면서 왼발이 꺾였다. 김민재는 고통을 느꼈지만 다행히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며 심각한 부상이 아님을 알렸다.
홍 감독도 김민재의 부상 상황을 걱정하면서도 믿음을 보냈다. 그는 “아킬레스건과 발목에 후유증이 있는데 뮌헨에서도 김민재를 뺄 수 없는 상황이다. 선수 본인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긍정적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잘 이겨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명보호는 현재 4승 2무 승점 14로 2위 이라크(승점 11)에 3점 앞서며 B조 1위에 올라 있다. 홈에서 치러지는 이번 2연전 겨로가에 따라 본선 진출을 빠르게 확정할 수 있다. 그만큼 수비에서 김민재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
신문로 =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