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울산 HD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연승에 성공했다. 전북 현대는 개막전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
울산은 9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제주 SK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현우-윤종규-서명관-김영권-강상우-라카바-보야니치-이진현-윤재석-엄원상-허율이 먼저 나섰고, 문정인-이희균-김민혁-루빅손-장시영-최석현-야고-고승범-이재익이 대기했다.
제주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안찬기-김태환-장민규-송주훈-김륜성-이탈로-남태희-김건웅-유인수-박동진-김준하가 선발로 출전했고, 조성빈-김재우-임창우-김진호-유리 조나탄-오재혁-서진수-최병욱-이건희가 벤치에 앉았다.
울산은 전반 33분 선취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득점은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이진현이 오른쪽에서 낮고 빠른 코너킥을 시도했고, 허율이 앞쪽으로 잘라 들어오며 헤더로 돌려놓은 것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 1-0 리드를 잡은 울산은 후반 26분 제주와의 격차를 벌렸다. 역습 상황에서 라카바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고, 허율이 슬라이딩하며 발을 갖다 대 마무리했다.
결국 이날 울산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공식전 2연패에 빠지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3연승을 거두며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반면 제주는 1승 1무 2패 승점 4점으로 공동 8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공식전 3연패 늪에 빠졌다. 전북은 9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4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일한 득점은 후반 45분에 터졌다. 후방에서 날아온 김동현의 롱패스를 받은 가브리엘이 빠른 돌파로 골대 앞까지 전진했고,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볼이 흐른 것을 교체 투입된 김경민이 밀어 넣었다.
결국 강원이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강원은 리그 2승째를 손에 넣으며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K리그1 5위로 점프했다. 반면 전북은 1승 1무 2패 승점 4점으로 제주와 함께 공동 8위에 그쳤다.
거스 포옛 감독을 선임하며 '명가 재건'을 약속한 전북은 최근 부진에 빠졌다. 공식전 3연패,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또한 시드니FC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경기까지 합치면 3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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