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밸런타인데이 한정 케이크·초콜릿·플라워 박스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시즌 한정 케이크, 초콜릿, 플라워 하트 박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루비 러브’라는 새로운 케이크를 출시했다. 하트 모양의 브라우니 시트 위에 라즈베리와 장미 퓌레를 겹겹이 얹어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이탈리아식 푸딩인 판나코타와 라즈베리 소스가 어우러져 상큼한 풍미도 느낄 수 있다.

‘러브 포켓’ 초콜릿 볼은 하트 모양 초콜릿을 감싸 독특한 공 모양으로 만들었다. 라즈베리와 화이트 초콜릿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내부에는 딸기, 코코넛, 망고, 블루베리 4가지 맛의 초콜릿이 개별적으로 담겼다.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은 고객의 기호에 맞춰 꽃을 정교하게 조합한 플라워 하트 박스를 선보인다. 벨벳 소재로 고급스럽게 제작된 하트 박스는 S, M, L 3가지 사이즈로 제공하며, 꽃의 높낮이를 조절해 생동감과 볼륨감을 더했다.

케이크와 초콜릿은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 예약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케이크 주문 시 10% 할인도 제공한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블랑제리 브랜드는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등 기념일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맛의 케이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밸런타인데이 케이크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3.6% 상승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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