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요테’의 신지가 김종민 결혼식의 유쾌한 현장을 전했다.
그는 20일 개인 계정에 “등장도 야무지고 멋졌던 새신랑 리더님”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종민은 멋진 턱시도를 차려 입고 단상을 걸어나오면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렀다. 하객에게 가사를 미리 나눠주어 떼창을 유도하는 흥겨운 시간이 펼쳐졌다.
“내 오랜 시절 우연히 들었던 믿지 못할 한마디, (다 함께) 유부남!”, “말도 안 돼 결혼한다니, 내 사랑이 나를 보고 속삭여 (다 함께) 사랑해!” 등 유쾌한 가사가 인상적이었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이경규, 강호동도 떼창에 동참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효리도 소셜미디어에 가사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사회는 유재석과 조세호, 문세윤이 맡아 웃음과 감동을 더했고, 신지와 빽가가 직접 축가와 축사를 전했다.
한편 신부는 11살 연하의 미모의 사업가로, 배우 김지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세윤은 지난 2월 5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굉장한 미모”라면서 "사진도 보고 통화도 한번 했는데, 엄청나다"라며 극찬했다.
김종민은 지난 4일 ‘전현무계획2’를 통해 신부의 장점으로 “내가 싫어하는 것들을 안 한다. 신뢰가 가면서 뭘 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리고 나보다 똑똑하다. 현명하고 지혜롭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최근 가족계획과 관련,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