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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겸 유튜버 성시경이 생일 파티를 했다.
성시경은 17일 소셜미디어에 "생일 초도 불었네요,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최고의생일상 #최고의케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성시경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에 불붙은 초가 5개 꽂혀있는 모습. 그런데 생일 케이크의 모습이 일반적인 것이 아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순대를 2층 3층으로 쌓아 놓았다. 생크림 케이크 대신 순대를 이용해 케이크를 만든 것. 평소 '국밥부 장관'이라고 불리는 성시경의 케이크답다.
또 다른 사진엔 부추가 잔뜩 들어있는 얼큰한 순대국 한그릇의 사진이어서 보는 이들이 침을 흘리게 만든다. 마지막 사진엔 성시경이 막걸리를 볼에 대고 순대 케이크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성시경은 "최고의 생일상"이라며 '순대 케이크' 축하 파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시경의 생일 순대 케이크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국밥부장관" "신박하네요" "오빠 생축" "전주선지순대추어탕 인가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순대 케이크 영롱하네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순대 케이크'에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은 2000년 사이버 가요제 뜨악 페스티벌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해 ‘거리에서’ ‘안녕 나의 사랑’ ‘넌 감동이었어’를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최근엔 유튜브 등에서 맛집을 소개하는 ‘국밥부장관’으로 활약중이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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