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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의사인 한창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3일 한창은 자신의 SNS에 “울 이쁘니 따스한 마음 덕에, 작은 등불이 되어 이곳에 머물렀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내 장영란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며 봉사 활동에 나서게 된 계기를 전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한창은 “한의사들이 화재 현장에서 봉사하는데 2~3일이라도 다녀와볼까. 의료 진료 해준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장영란은 “하나도 안 힘들다. 조심히 다녀와요. 멋지다”라며 기꺼이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창은 봉사 활동을 마친 뒤 “카톡 속 당신의 응원,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체념 어린 눈빛, 그리고 불타버린 나무들… 한의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느끼며 아쉬웠지만, 우리의 작은 손길이 남은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다시 피어날 희망을 함께 꿈꾸며”라는 소회를 남겼다.
장영란 또한 자신의 SNS에 봉사 중인 한창의 사진을 올리며 “남편의 첫 외박 #의료봉사 #재해민여러분힘내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창은 경북 영덕 등 산불 피해가 큰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했다. 개그우먼 심진화 역시 해당 게시물에 “형부”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이모티콘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병원 진료도 바쁘실 텐데… 정말 귀감이 됩니다”, “너무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와,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지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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