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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안토니 엘랑가(노팅엄 포레스트)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수를 꽂았다.
노팅엄은 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와의 30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골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츠 셀스-올라 아이나-니콜라 밀렌코비치-무릴로-니코 윌리엄스-라이언 예이츠-엘리엇 앤더슨-안토니 엘랑가-모건 깁스화이트-다닐루-타이워 아워니이가 선발로 출전했다.
맨유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드레 오나나-마타이스 더리흐트-레니 요로-누사이르 마즈라위-디오고 달로-마누엘 우가르테-카세미루-패트릭 도르구-알레한드로 가르나초-브루노 페르난데스-조슈아 지르크지가 먼저 나섰다.
노팅엄이 전반 5분 만에 선취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빠른 역습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엘랑가는 빠른 드리블을 통해 맨유 진영으로 넘어왔고,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노팅엄은 이날 경기 승리로 17승 6무 7패 승점 57점으로 프리미어리그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맨유는 10승 7무 13패 승점 37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렀다.
안토니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MOM(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엘랑가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2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엘랑가는 86분 동안 1골, 공격지역패스 3회, 드리블성공 6회를 기록했다.
스웨덴 출신의 공격수 엘랑가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2014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뒤 2020-21시즌 중반부터 1군에 합류했고,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군에 데뷔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는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엘랑가는 2021-22시즌 27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2-23시즌 엘랑가는 26경기 2도움에 그치며 부진했고, 엘랑가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엘랑가는 노팅엄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지난 시즌 엘랑가는 39경기 5골 9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엘랑가는 친정팀 맨유를 상대로 비수를 꽂았다. 다만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진행하지는 않았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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